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떤띠입니다. 좋은 하루 되셨나요?
요즘 운동이다 다이어트다 하면서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닭가슴살을 찾으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저도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는 중이라 닭가슴살을 항상 먹고있습니다!
원래는 보충제가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 먹었는데 왠지모르게 요즘 여드름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더라구요..
가성비 좋은 보충제 먹다가 여드름 치료한다고 피부과 가면 그게 더 돈이 들것 같아서 자연식으로 바꿨습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사실 닭가슴살 가격이 저같은 가난한 자취생에겐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 ㅜㅜ
싸게 구입하더라도 한팩에 1~2000원 정도 하구.. 하루에 두팩씩 먹으니까 이게 한달이면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조금 귀찮더라도 조리된 닭가슴살보다 생 닭가슴살을 제가 직접 조리해 먹기위해 구입했습니다!
왜 하필 미트리냐구요? 딱히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들이 많이들 광고 하시더라구요 /^^
자 그럼 한번 뜯어볼까요?
네 1kg 정말 대용량입니다.. 3kg 주문했는데 이런게 두개 더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해요 진짜 큽니다!
해썹마크에 개별급속포장 100%국내산 닭가슴살이라고 하네요 식품업계 종사자로써 믿을만 한 워딩입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도마위에 올려놔 보았습니다! 8조각이 나오네요! 하루에 두개씩 먹는다고 하면.. 4~5일 정도 먹을 양입니다 개인적으로 100g씩 10조각 들어있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그런것까지 바라는건 좀 그렇겠죠?
하나하나 정말 손바닥만한 녀석들입니다.. 진짜 퍽퍽하겠다..
바로 맛을 보기위해 꽝꽝 얼어있는 두조각 그냥 냅다 물에넣고 끓였습니다!
뭐 냉장실에 넣고 자연해동해서 삶아먹으면 좀더 맛있다고 하고 가스비도 절약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별로 맛 차이는 없구 우리가 닭가슴살 맛있어서 먹는건 아니잖아요.. ㅜㅜ
맛은 정말 괜찮습니다! 따로 해동안하고 간도 안하고 그냥 냅다 찬물에 넣어서 삶아 먹었는데도 누린내나 그런거 없고 쫄깃쫄깃 괜찮네요 백숙 먹는 느낌이에요. 소금간만 조금 하면 진짜 편의점에 파는 간편 닭가슴살이랑 똑같을것 같아요!
아 닭가슴살 치고는 괜찮다는거지 진짜 촉촉한 백숙같다는거 아닙니다 ㅎㅎ;; 닭가슴살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아시죠..
그 타이어 씹는 느낌.
무엇보다 좋은점은 가격! 3kg에 배송비 포함해서 17000원도 안합니다.. 세상에 하루에 두조각씩 보름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인데 17000원이라니.. 가난하지만 운동을 포기할 수 없는 자취생에게 한줄기 빛같은 가격입니다..
여러분들도 조금의 귀차니즘을 감수하셔서 이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이렇게 먹으면 다양한 요리로 바리에이션 하기가 참 좋습니다! 가공되서 나오는 닭가슴살은 솔직히 그게 좀 어렵죠..
생각난 김에 다음에는 이 퍽퍽한 닭가슴살을 조금이라도! 정말 쪼오금이라도 더 맛있게 먹기위한 저만의 요리법을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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