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옛날 피자헛 핫윙 맛 그대로! 사세 버팔로윙 리뷰 [사세버팔로윙, 피자헛 버팔로윙, 피자헛 핫윙, 버팔로윙 싸게]

떤띠떤띠 2021. 3. 26. 12:48

 

안녕하십니까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떤띠입니다.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피자헛의 핫 윙을 많이 사먹었습니다. 피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피자헛에 갈 때면 저는 피자는 한조각만 먹고 핫윙을 많이 시켜 먹었죠. 근데 요즘은 피자헛도 많이 안보이고 더군다나 핫윙 맛이 옛날같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냉동 버팔로윙, 핫윙 같은걸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편의점 버팔로윙을 여러번 사서 먹어봤는데 

가격이야 그렇다 치고.. 그 옛날 어렸을 때 먹던 핫윙의 맛이 나지않아서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최근 시켜먹은 버팔로윙 제품이 옛날 피자헛의 핫 윙과 정말 비슷한 맛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소개해 드리고자 리뷰를 작성합니다. 사세 버팔로윙입니다.

왜 하필 이 제품이냐구요? 별 이유 없습니다 맛있어서 리뷰하는 거에요. 

 

 

 

버팔로 스틱 1kg 버팔로 윙 1kg 해서 배송비까지 약 3만원 정도 안되게 들었습니다. 두개 다 합쳐서 50조각 정도 되는것 같더군요 그 옛날에 피자헛 핫윙이 10조각에 8000원이었다는걸 생각해도 싼 가격이네요. 게다가 생각보다 크기가 큽니다 한조각이 제 검지손가락 길이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다만 주문부터 배송까지 5일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배송이 느리더라구요 잘팔려서 물량이 없는건지 안팔려서 주문을 모았다가 한번에 보내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리법은 튀김솥, 오븐, 에어프라이어가 있네요 아마 그냥 후라이팬에 굽는건 안되나 봅니다.

가난한 자취생에게 기름이 많이드는 튀김은 사치고 비싼 오븐이 있을리도 없으니 역시 에어프라이어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전자렌지보다 에어프라이어가 조금 귀찮긴해도 훨씬 좋아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은 치킨같은 음식은.. 전자렌지로 다시 데우면 수분이 날아가서 퍽퍽해지고 맛이 없죠. 그런데 에어프라이어로 데우면? 다시 갓 만든 치킨같이 먹을 수 있더군요.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그러니 다들 에어프라이어 사세요! 생활이 한층 더 윤택해 질겁니다.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3분 예열 후 15분동안 조리하라고 쓰여있지만 진정한 남자는 귀찮게 예열따위 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뒤집지도 않고 냉동된상태 그대로 7조각 넣어서 그냥 180도로 17분 구웠습니다.

스팀? 촉촉함? 예열? 뒤집기? 그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남자라면 그냥 한번에 눌러놓고 기다리는 동안 누워서 유튜브나 보는겁니다.

 

 

 

 

완성된 버팔로 윙 입니다.. 노릇노릇하고 겉의 질감이 정말 옛날에 먹던 피자헛의 핫윙과 비슷하지 않나요?

솔직히 별 기대 안하고 먹었지만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닭껍질의 부드러움과 거기 묻어있는 핫윙만의 끈적한 소스의 느낌까지 핫 윙과 똑같았습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날개부분인데도 먹을게 많았습니다. 

오래냉동시킨 제품은 닭뼈가 검게 물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건 닭뼈도 깨끗하더라구요 그만큼 잘 팔린다는 걸까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밥이랑 먹어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늘은 이렇게 사세 버팔로윙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제가 정말 추천드리는 제품이니 그 옛날 피자헛의 핫 윙 맛이 생각나거나 버팔로윙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사먹어 보세요. 술안주 뿐만 아니라 밥반찬, 애들 간식으로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더욱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