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떤띠입니다
자취할때 혹은 음식을 할때 딱 한끼 먹을 양만
하는건 여러모로 귀찮고 힘든일입니다.
그날 그날 먹을걸 생각하는건 둘째치고
냉장고정리, 설거지, 장보기 등등 귀찮은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
그래서 보통은 한번 음식을 하면
몇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을 잔뜩 해놓고 두고두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 대표적인게 몇가지 있죠
곰탕, 김치찌개, 된장찌개등등 찌개나 국류는
한번 할때 큰 솥에다가 잔뜩하는게 맛도있고 끼니
해결에도 좋습니다.
그래도 같은음식을 몇끼 먹다보면 아무리
맛이 있더라도 질리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그래서 잔뜩 해놓은 된장찌개를 활용하여
아침이나 밥해먹기 귀찮을 때 간단하고 맛있게
한끼를 때울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바로 간장계란밥의 파생 레시피라고 할 수있는
된장계란밥입니다!
혹시 남은 닭가슴살로 맛있는 된장을 끓일 수 있는
레시피를 알고 싶으시다면
ddunddi.tistory.com/39?category=467015
누구나 쉽게 만드는 남은 닭가슴살로 해먹는 닭가슴살 강된장
재료는 그야말로 너무나 간단합니다
-계란2알
-남은 된장찌개
-밥
-참기름 한스푼
들어가는 재료가 없어서 밥이 재료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합니다
남은 된장을 끓이고
밥을 담고
참기름을 뿌리고
계란을 올려 비벼먹으면 끝입니다.
된장을 끓이고 계란을 굽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계란은 완숙을 좋아합니다만
이 레시피에는 반숙도 잘 어울립니다.
요즘 브이로거들이 많이들 해 먹는
써니사이드업 계란후라이로 해 드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계란은 딱히 다른 소금간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된장 자체가 짜기도 하고 소금은 적게먹는게 좋잖아요 ㅎㅎ..
된장이좀 싱겁다고 하면 맛소금 조금 뿌리시면 좋습니다!
계란을 굽는동안 밥을 적당히 큰 그릇에 담고
위에 참기름을 한숟갈 뿌려줍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이나 상관없습니다.
고추장을 반스푼정도 넣어도 맛있습니다.
사진도 이쁘게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다 비벼버릴 거거든요
진짜 간장대신 된장이 들어가는거 뺴고는
간장계란밥이랑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간장계란밥보다 더 촉촉하고 된장의
구수한 맛이 잘 어우러져 더 잘 넘어갑니다
매일 간장계란밥으로 한끼 때우는게 지겨우셨으면
된장 잔뜩 해놓고 남은 된장에 계란만 톡 깨서
비벼 드시면 탄단지 적절하게 잘 섞인 된장계란밥 어떠세요?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더욱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