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떤띠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정말 좋다 안좋다 말이 많았던 건강요법이죠
비타민C를 하루에 2g이상의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이른바
비타민 C메가도스(Mega-dose vitamin C therapy) 용법을
개인적으로 3개월간 진행해본 후기에 대해서 솔직 담백 간결하게
알려드리는 글을 준비 했습니다.
저는 비타민마을의 비타민 메가씨3000을 사용하여 진행하였고
하루에 1/3포씩 시작하여 지금은 하루에 한포씩 섭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메가도스란?
비타민c메가도스는 서울대 한 교수가 주부들이 많이 보는 방송에 출현하여
고용량의 비타민c섭취가 항암, 감기예방, 동맥경화 예방등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으로 건강에 좋다는 의견을 내면서부터 유명해 졌습니다.
그 당시 그렇게 고용량의 비타민은 약국에 파는 고려은단밖에 없었는데 방송이
나가고 난 직후 전부 동이나버려 구하기가 힘들었다고들 합니다.
몸속에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에 걸립니다. 괴혈병 예방을 위해선
하루에 10mg정도만 먹어줘도 된다 하니 오늘 소개해 드릴
메가도스용법과는 거리가 있는 효능입니다.
비타민c메가도스가 좋다는 주장으로는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체내에 쌓이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섭취 필요
-스트레스 저항성
-피부탄력등의 피부개선
-피로감 회복으로 활기찬 생활
-체내 활성산소 제거
반면 메가도스를 반대하는 주장으로는
-비타민 섭취를 위한 과도한 화학부형제 섭취
-요로결석 유발확률 증가
-과도한 설사
등이 있습니다.
그래도 몸에 좋다는데 안하는것보다 해보는게 기왕이면 더
낫잖아요? 그래서 바로 해보았습니다.
처음 비타민c를 3g섭취했을땐 정말 엄청고생했습니다.
제 몸과 비타민c가 맞이 않는것인지 설사를 너무 심하게 하여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용량을 하루에 1g정도로 낮춰(한포를 3일간 섭취) 진행하였고
서서히 양을 늘려 현재는 하루에 한포를 그대로 아침에 물에 타 섭취하고 있습니다.
우선 좋은점? 이라고 한다면
이게 엄청 시기 때문에 그대로는 먹기 힘듭니다. 그래서 먹을때 물에 타서 먹는데양이 많다보니 물을 2잔정도 마시게 됩니다. 자연스레 수분섭취량이 늘어나안구건조증이 줄고 피부보습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그리고 확실히 피로감이 줄어든 기분입니다.단지 비타민의 효과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3개월 전보다 확실하게피로감이 줄어든건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부작용도 없잖아 있는데여전히 가끔씩 설사를 합니다. 몸이 서서히 적응하는 기간을 주었기 때문에예전처럼 심하게 하지는 않지만 아직 설사를 하고 있습니다.설사와 더불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다보니 밤이나 낮이나 화장실을 자주들락 거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3개월밖에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부 개선 같은 눈에 띄는 효과는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피로감은 줄었어도 다크서클은 여전합니다.비타민c메가도스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설사로 인한 탈수를 주의하시고요로결석을 겪으셨던 분들은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더욱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