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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임모탈 알파테스트 참여 후기! [디아블로 임모탈, 디아블로 모바일, 디아블로 임모탈 알파테스트, 디아블로 모바일 후기]

떤띠떤띠 2021. 5. 23. 20:39

안녕하십니까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떤띠입니다.

이번에 디아블로 모바일판디아블로 임모탈의 사전테스트

알파테스터에 당첨되어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아직 몇시간 해보지 않아 많은 부분을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얻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냥 플레이하는 흐름대로 알 수 있었던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하므로 글에 두서가 없습니다..

 

용량이 4.6G에 달합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용량인데

요즘 왠만한 대작이라는 모바일 게임들은 이정도 한다네요.

다운화면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왼쪽부터 마법사, 야만용사, 강령술사, 수도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이네요

캐릭터들은 디아블로 3을 그대로 가져온듯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스토리 영상이 나옵니다.

대충 디아블로 세계관에 세계석에 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플레이하셔서 보시는게

더 재미 있으실 겁니다.

 

 

 

캐릭터 선택창입니다.

다운화면에선 클래스가 6개 있는줄알았는데

의외로 강령술사(네크로맨서)는 플레이 할 수 없나보네요

정식 오픈엔 할 수 있을까요?

 

캐릭터 선택은 일단 클래스를 선택 한 후

아래 처럼 남성, 여성 성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 캐릭터의 외모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양한 인종의 외모가 나옵니다.

 

딱히 커스터마이징에 자유도가 있진 않습니다.

정해진것만 딱딱..

 

 

게임은 역시 pc디아블로와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른 모바일 게임들은 화면 확대나 카메라 시점 이동등을 

할 수 있는데 디아블로 임모탈은 그게 안됩니다.

시점은 무조건 고정되어 있고 내 캐릭터의 이동에 따라

화면이 휙휙 바뀌는 형식입니다.

 

커스터마이징에 자유도가 없던 이유가 있네요..

확대도 안되고 카메라 돌리기도 안되니

제 캐릭터의 외모를 볼 일이 없었군요.

 

 

인벤토리 창입니다.

착용한 장비에 맞춰 캐릭터의 외형이 변합니다.

인벤토리 용량도 pc디아블로와 달리

상당히 넉넉한 편으로 아마 모바일판을

위한 배려인듯합니다.

 

 

처음 캐릭터를 마법사를 만들었는데.

한 5분정도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스킬 맞추기도 어렵고

플레이가 어렵더군요.. 

똥손인 제게는 어려워 그만두었습니다.

 

대신 새로 악마사냥꾼을 만들었는데.

다른 이유도 있지만 마법사를 플레이하다보니

카이팅이 굉장히 편하게 되어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공격범위에 적이 들어와 있다면 자동으로 타겟팅 하는것은 물론이고

조이스틱으로 계속 움직이면서 공격해도 잠시 주춤할 뿐

움직임이 끊기지가 않습니다.

 

이걸 보자마자 악마사냥꾼을 새로 만들어서 카이팅을 해 보았는데

세상에나 악마사냥꾼은 그냥 이동사격을 합니다!

뒤로빠지면서 옆으로 피하면서 무빙을 해도 공격은 전혀 끊기지 않고

계속 타겟팅한 대상을 공격하며 무빙을 합니다.

뒤로 빠지며 느릿느릿 한 몬스터들을 농락하는 맛이 짜릿합니다.

마법사보다 훨씬 손맛과 타격감이 좋아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

 

 

NPC들은 PC디아블로의 데커드 케인은 물론이고

디아블로 2의 NPC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로그캠프의 아카샤, 카샤, 대장장이 찰리도 등장하고

필드 NPC인 플레이비도 등장하더군요.

 

디아블로 2를 많이 즐겼던 유저로써 개인적으로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첫 보스를 잡는 장면입니다.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게임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려워

적의 기술을 정통으로 맞아버리면 경직하는 것은 물론, 많이 아픕니다.

때문에 생각없이 맞으면서 말뚝딜을 하다간 

그대로 누워버려 커프스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킬은 기본공격 위에 작은 버튼들로 사용할 수 있고

스킬을 사용하는데 쿨타임 외엔 아무것도 코스트가 없어

쿨타임만 돌아온다면 마구 난사할 수 있습니다.

 

카이팅을 하면서 스킬을 난사하니 굉장히 손맛도 좋고

적의 공격력도 쌘 편이라 패턴들도 피하면서 플레이 해야하니

상당이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모바일게임들 같은

자동사냥이 없으니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한시간 정도 디아블로 임모탈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디아블로 모바일에대한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기대이상으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음엔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 해보고 더불어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팁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더욱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